카드 투 박스 기믹의
최종 진화 버전입니다!
싸인한 카드가 불가능한 곳에서 나타나는 연출이
클래식한 마술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이 마술을 해보신 적이 있다면,
그 이유를 알것입니다.
아담 윌버가 만든
‘인 케이스 오브 이머전시’는
‘마술이 실패할 경우에 대한 대비책’으로
박스를 소개합니다.
마술을 시작하기 전에
‘위급할 때 사용’ 이라고 적혀있는 박스를
관객의 앞에 꺼내둡니다.
관객이 싸인한 카드를 이용하여
재미난 마술 루틴을 보여준 후,
마지막에 관객의 카드는 덱에서 사라집니다!
이제 관객은
‘위급할 때 사용’ 박스에 적힌대로
‘당기세요’ 부분을 당겨서 상자를 오픈합니다.
박스 안에는 한 장의 접힌 카드가 들어있으며
그 카드를 펼쳐보면,
관객이 싸인한 그 카드입니다!
‘인 케이스 오브 이머전시’는
단순한 카드 스위치 도구 이상입니다.
상자에 들어갈 수 있는 작은 종이라면
지폐, 빌렛, 카드, 명함 등등
어떤 물건이든 스위치 할 수 있습니다!
‘인 케이스 오브 이머전시’는
정말 꼼꼼하게 디자인 된 기믹 박스와 함께
아담 윌버의 한 시간 반이 넘는
친절한 강의 영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총 네가지의 루틴을
매우 상세하게 배울 수 있습니다.
초보자 루틴:
이 루틴은 손기술이 들어가는 마술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 분들을 위한 루틴입니다.
여러분이 지금까지
카드를 몇번 만져본 적이 없더라도,
이 루틴을 바로 연출할 수 있습니다.
관객이 카드를 고르고,
덱 위에 앞면으로 올려둡니다.
그리고 즉시 카드는 사라집니다.
관객은 박스를 열어서
안에 들어있는 접힌 카드를 펼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중간 난이도 루틴:
이 루틴은 머큐리 카드 폴드를
두려워 하는 분들을 위한 루틴입니다.
(물론 아담 윌버가 이 기술에 대해서
아주 깊게 가르치기 때문에
더이상 이 기술을 두려워할 이유가 없긴 합니다.)
관객은 카드를 고르고 모서리를 찢습니다.
찢어진 모서리는 관객이 들고,
모서리가 찢긴 카드는
덱 위에 앞면으로 올립니다.
이제 눈 깜짝할 사이에
카드는 사라집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모서리가 찢긴 카드가 들어있으며
당연히,
관객이 들고있는 찢어진 모서리와
완벽하게 일치합니다!
이 루틴은 싸인한 카드를 사용하지 않지만,
싸인한 카드를 사용하는 것 만큼
강력한 효과를 보입니다.
풀 루틴:
이 루틴은 이 기믹이 갖고 있는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기 원하는 사람들을 위한
아주 훌륭한 루틴입니다.
어떤 싸인된 카드든지 사라지게 하고
다시 박스 안에서 나타나게 할 수 있습니다.
아담 윌버는
박스 안에서 카드가 나타나는 엔딩을 가진
앰비셔스 루틴을 가르치지만
여러분이 원하는
어떠한 싸인된 카드 이용한 루틴에도
이 박스를 사용가능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아담의 싸인된 지폐 루틴에서는
관객에게 지폐를 빌려 싸인을 받은 뒤,
혹시 위조된 것이 아닌지 확인해봅니다.
지폐는 순식간에 불꽃이 튀면서 사라지고
박스 안에서 다시 나타납니다.
(이 루틴을 위해서는
플래쉬 페이퍼가 별도로 필요합니다.)
‘인 케이스 오브 이머전시’는
비슷한 연출이 가능한 다른 기믹들 보다
훨씬 좋은 장점들을 갖고있습니다.
먼저, 기믹 상자가 매우 얇기 때문에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습니다.
불룩하게 튀어나온다거나
어색하거나 의심스러워보이지 않습니다.
또한, 원하는 어떤 방식으로도
쉽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습니다.
테이프로 붙이거나,
가위로 자르고 풀로 붙여야하는
번거로운 과정이 전혀 없이
몇초만에 커스텀이 가능합니다.
어떤 덱이든, 지폐든
순식간에 세팅이 끝난다는 것이죠!
뿐만아니라, 상자 안의 카드가
어딘가에 부착되어있거나
고정되어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스위치가 일어나기 직전까지도
관객들은 카드가 정상적인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매우 재미있습니다!
관객이 직접 박스를 당겨서 오픈할 수 있으며
산책을 하면서도, 스트릿에서도,
클로즈업 상황에서도
아주 강력하고 재미난 효과를 보여줍니다!
구성품:
상세한 강의 영상과
기믹 박스와 함께
사용하지 않을때도 안전하게 휴대가 가능하도록
예쁜 금속 케이스가 함께 제공됩니다.
tylorja –
이런 종류의 도구를 좋아해서
많이 구입합니다만
조금 아쉽습니다.
딱 하나의 기믹만 추가한다면 좋을텐데
그 부분이 없는게 너무 아쉽습니다만
마술을 재미있게 연출 할 수 있다는 부분에서 추천합니다.
kks2012303 –
스위치 하기 너무 좋은 시스템이지만… 다만 도구 생김새가 너무도 의심스럽기에.. 좀 아쉽네요